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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 참변 96주기 역사기행 ①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찾아
거대넷 조회수:2705
2017-08-18 14:31:00
자유시 참변 96주기 역사기행 ①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찾아연해주에서 고난과 절망을 딛고 싹을 틔운 고려인들의 삶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에서 역사정립연구소, 스브브디니 포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표 박희도)과 함께 <자유시 참변 92주기 추모역사기행> 길에 올랐다. 6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12박 13일간 러시아를 방문길에 오른 일행은 연해주-자유시-이르쿠츠크의 여정에서 만주 독립군의 애국 희생정신을 배운다.
 
   
▲ <자유시 참변 92주기 추모역사기행>팀의 고려인센터 단체사진 ⓒ 블루투데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 후 첫 일정으로 고려인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블라디보스톡 여정은 (사)국제사랑재단 전영수 선교사의 인솔로 이루어졌다. 문화센터에서 고려인의 삶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곳은 연해주. 한민족에게 기억의 뿌리이자 약속의 땅이었다. 또한 우리 역사의 질곡과 함께하며, 강인한 희원(希願)을 피워 올리던 생명의 땅이었다. 국경 너머로 희망의 씨앗을 옮겨와 심었고, 빼앗긴 조국을 향해 다시 국경 너머 꺾이지 않는 저항의 씨앗을 실어 보냈다. 연해주. 이 땅에서 우리는 고난과 절망을 딛고 곳곳에 싹을 틔운 씨앗들을 만날 것이다.
 
   
▲ 우수리스크 고려인 문화센터 내부입구 ⓒ 블루투데이
 
고조선에서 고구려, 발해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역사와 긴밀했던 연해주. 조선 후기인 1863년, 함경도 농민 13가구가 이주하면서 고려인의 이주 역사가 본격 시작되었다.
 
   
▲ 19세기 이후의 한인 이주사 ⓒ 블루투데이
 
1863년 시작된 한인의 이주는 1910년 일제의 조선 강점 이후까지 계속된다. 특히 구한말부터 연해주는 대외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되었다.
 
   
▲ 연추의 항일 결사, 동의회 안중근 의사의 사진 ⓒ 블루투데이
 
조국의 독립을 향한 혼불. 연해주. 이 땅은 수많은 애국지사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혼을 불태운 곳이었다. 이곳에서 의병을 조직해 일제와 격전을 벌였으며, 신문을 통한 대외 선전전을 이끌었다. 학교와 각종 단체에도 민족 계몽운동에도 앞장섰다. 3.1만세운동도 연해주에서 시작되었다. 그들의 혼을 심지 삼아 타올랐던 불꽃은 연해주 땅을 밝히고 있다.
 
   
▲ 연추의 항일 결사, 동의회 안중근 의사 비석을 보고 있다. ⓒ 블루투데이
 
전영수 선교사는 “안중근 의사 단지비가 블라디보스톡 의대에 있었던 이유는 안중근 의사의 ‘의사’가 오역됐으며, 의사(義士) 대신 닥터, 의사(醫師)로. 러시아 사람들이 한글을 번역하다 실수한 탓”이라며 “덕분에 블라디보스톡 의대에 이 비석이 세워졌고, 그들에겐 의미가 없으니 부서지고 버려졌었다. 고려인들은 이 사실을 알고, 수리 이후 이곳에 다시 세웠다”고 말했다.
 
   
▲ 우수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에 있는 안중근 기념비 ⓒ 블루투데이
 
기념비의 글귀는 다음과 같다. “황해도 해주 출신. 1907년 러시아 연해주로 망명하여 항일의병장으로 활동하던 중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 역에서 대한의군 참모중장의 자격으로 한국독립과 동양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대한침략의 원흉인 일본 추밀원의장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함으로써 한국인의 기개를 드높였다. 1910년 3월 26일 중국 뤼순감옥에서 순국하였다.” (계속)
 
   
▲ ⓒ 블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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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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