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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그래도 지금 우리가 부르는 노래 [젊은이 발언]
거대넷 조회수:2583
2017-07-29 22:35:00
우익·애국 진영의 재건을 꿈꾸며 부르는 노래              
 
 
김성훈 (1985년생)

연세대학교 화학과 졸업

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 총무

(사) 대한민국 통일건국회 청년단 회원

 

“내일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명언이 있다.

지금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

탄핵정국으로 온 나라가 극심한 몸살을 겪었다.

급작스럽게 치러진 장미대선 끝에 좌파 정권이 들어섰다.

현 정권은 북한 정권의 도를 넘어서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급기야 베를린에서 북한 정권의 존속과 평화협정 체결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그래도 우리는 좌절하지 말고 내일을 위하여 사과나무를 심어야 한다.

 

좌익·주사파 세력들은 극심한 탄압 속에서도 다음 세대를 길러내고

정치·사회·문화·교육·언론 등 각 분야에 침투해 들어갔다.

반체제·반미 이슈를 선점하여 대중들을 선전·선동하였다.

1945년 해방정국의 남로당에서부터 시작되어 1980년대 주사파 세력에 이르기까지

좌익 세력들은 지하에서 힘을 길렀다. 권위주의 정권 아래서 민주화 세력으로 위장하고

1987년 6월 항쟁 이후 본격적으로 양지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30년이 흐른 지금 마침내 입법·사법·행정 권력을 찬탈하였고

청와대 안에까지 버젓이 주사파 세력이 활개치고 있다.

삼권 장악은 물론이요, 사회의 구석구석 이들의 영향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두렵고 경악스러울 정도다.

 

이들의 무혈쿠데타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밤잠 안 자가며 이념을 공부하고 몸 사리지 않고 투쟁하였다.

다음 세대를 길러내고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집중 투자하였다.

제도권의 중심부로 깊이 파고들었고 사회 요직마다 자리를 잡았다.

그리하여 탄압받는 마이너리티에서 국가 체제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메이저리티로 자라난 것이다.

이들의 이념은 비난할 수 있지만 그 노력과 성실함, 인내심은 존경스러울 지경이다.

 

반면 우익 세력들의 오늘 또한 하루아침에 이렇게 된 것이 아니다.

오직 자기 성공을 위해 노력했고 보신주의로 일관했다.

다음 세대를 길러내기보다 당장 이용해 먹기에 급급했다.

대중들의 마음을 얻겠다며 어설픈 좌파 따라하기,

포퓰리즘을 앞세우며 우익의 가치를 내동댕이쳤다.

 

대한민국을 잠식해오는 좌익 세력들에 적극 대응하지 않았고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는 데만 온 힘을 기울였다. 권력에 도취되고 무사안일·타락하여

결국 좌익 세력의 처분을 기다리는 마이너리티로 몰락하고 말았다.

그나마 소수로 존재했던 우익 청년들은 기득권 세력에 환멸을 느끼고

방관자가 되거나 좌익 세력으로 돌아서는 일까지 생겨나게 됐다.

 

무너진 우익 세력의 청년, 마이너리티 오브 마이너리티의 존재로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해본다.

고민과 방황 끝에 나의 사명을 깨닫는다.

 

“그래.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자. 다시 우익·애국 진영을 재건해내자.

좌익·주사파 세력들의 잘못된 이념을 깨뜨리기 위해 그들의 전략을 차용하자.

먼저 나 자신이 지식과 이념으로 무장되고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데 집중하자.

대중들의 마음이 자유통일로 향할 수 있는 이슈들을 선점하자.

제도권의 중심부, 사회의 요직마다 건강한 정체성을 가진 이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자.”

 

포로, 그렇다. 이 땅의 우익 청년으로서의 나의 위치는 포로와 같다.

좌익들에 의해 온통 묶여 싸여 있다. 그러나 좌절할 수도, 포기할 수도 없다.

바벨론 제국의 포로가 되었지만 믿음을 잃지 않고 회복의 노래를 불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떠올린다.

 

성서 시편 126편 5-6절에는 다음과 같은 노래가 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바벨론 제국에 의해 나라를 빼앗기고 포로로 끌려온 유대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는 날을 꿈꾸며 부른 노래이다.

그들은 바벨론 문화에 동화되는 것을 거부하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지키고

예루살렘 성전의 회복을 꿈꾸었다. 꿈에도 그리던 고향으로의 복귀,

무너져버린 성전의 재건은 이스라엘이 망한 지 70년 만에 기적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대한민국이 건국된 지도 이제 70년의 해가 다가온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민족의 염원인 자유통일은 아직 이루어지지 못했다.

영원히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이스라엘 민족의 소원이 성취되었듯이

우리 민족의 소원 또한 성취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자유통일의 기쁨을 거두기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릴 것을 다짐한다.

 

이승만 대통령은 말년, 하와이에서 체류하실 때 양자 이인수씨에게 묻곤 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남북통일을 하려는 이가 있나?”

이인수씨는 으레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대한민국 국민이 바라는 소원이니 모두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그까짓 생각만 해서 뭐해? 아, 이승만이가 한바탕 했으면

또 누가 나서서 해야 하잖아. 내 소원은 백두산까지 걸어가는 게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50여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이승만 대통령의 말씀에 답변을 드리고 싶다.

“대통령님 덕분에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의 정신을 계승하여 이 땅의 좌익·주사파 세력을 척결하고

우익·애국 청년들을 길러내는데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자유통일을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위기 속에 있는 조국과 후손들을 위해 천국에서 기도해주십시오.”

 

[기사 링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5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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