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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라도 더 빨리 (수용소의 노래)
이하나둘셋 조회수:11139
2015-06-19 14:18:29

P.90 “야 이 간나새끼. 아직 이 수용소 맛을 모르는구만. 반동의 자식이라 하는 짓도 반동만 골라하고, 여기선 눈물은 없다. 소리내어 울면 다신 소리가 나지 않게 해주마.”

슬픔, 기쁨, 즐거움이란 것이 전혀 없을 뿐더러 고통, 괴로움, 증오, 절망만이 존재하는 그곳. 눈물마저 허락되지 않는 그곳. 감옥안의 감옥.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P.115 우리가 평양서 살 때, 언젠가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고향인 제주도에 같이 가보자고 조른 적이 있었다. 그러면 할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통일이 돼서 좋은 시절 만나면 얼마든지 가지.”

북한에서 살게 된 것뿐인데 짐승만도 못한 독재자를 만나 배고픔이 유죄가 되어 처참하게 죽지 못해 살아간다. 65년째 분단되어 갈 수 없는 땅, 기차 세시간이면 갈 수 있는 우리형제의 땅. 5천년역사를 함께 살아온 우리형제, 얼굴도 말도 똑같은 우리형제, 버젓이 살아 숨쉬고 있는 우리형제.

1초라도 더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한다. 우리 형제의 땅에 얼마든지 갈 수 있는 좋은 시절이 빨리 와야한다.

 

p.178 수용소 내에 ‘기독교 집안 딸’이라고 불리는 아주머니가 있었다… “개간나, 똑똑히 들어라. 만약 또다시 기돈가 뭔가를 하다가 발각이 되는 날이면 너는 끝장이야. 알간? 이년이 아무리봐도 미친 년 같아.”…

예수를 알 수 없는 그들은 살아서도 생 지옥을 경험하는데, 죽어서도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이곳은 기도를 하지 않아서 문제인데 그곳은 기도를 하지 못해서 문제이다.

그곳에서 기도를 못하니까 대신해 이곳에서 우리라도 기도하여야 하겠다. 이것이 우리를 이 대한민국 남한 땅에 보내신 주님의 뜻, 사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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