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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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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7일] 현재 진행중인 구출사연/소식입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거대넷 조회수:4033
2016-05-18 14:18:00

 

1.박00 (23세) 양강도 혜산

 

어린시절 부모님을 모두 잃고 혜산시 보육원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의 얼굴이 기억이 나지도 않습니다. 보육원은 거의 먹을 것도 주지를 못하면서 우리를 멋대로 부려먹거나 막무가내로 버려두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5년 전에 도망쳐 나와 중국 장백현으로 탈북했습니다.

중국에서 구걸을 하다가 조선족 집사님의 소개로 어떤 비밀 장소에서 생활하면서 공부를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공부도 하고 성경도 읽으며 편안한 잠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제가 한국에 간다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꼭 되겠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이 되어 우리 북한사람들부터 도움을 주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유00 (22세) 양강도 삼지연

 

부모님은 어릴 때 이혼을 하였고 저는 아버지와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할머니에게 맡겨두고 몇 달에 한 번씩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마저 10년 전에 돌아가시고 저는 그때 보육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생활하다가 박00이와 함께 보육원을 도망쳐 나와 중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좋은 조선족 아주머니를 만나서 어떤 선생님의 도움으로 공부도 하고 잘 살았습니다. 한국에 가면 대학교에도 가고 직업도 가져서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제가 한국에 갈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송00 (20세) 혜산출신

 

2013년 말에 어머니와 함께 탈북 하여 중국으로 건너왔습니다.

그런데 그 때 인신매매꾼들에게 붙잡혀 우리는 연길시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도중에 검문소가 있어서 산을 넘어가야 했는데 발이 눈에 빠져 몇 시간동안 산속을 헤매다보니 동상에 걸렸습니다. 연길에 도착해서 동상 약만 바르고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서 발이 퉁퉁 부었고 물집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걷지도 못하게 되었는데 인신매매꾼들이 어머니를 데려가 버리고 나는 어떤 집 앞에 내려놓고 가버렸습니다.

다행이 좋은 사람이었고 그 집사님의 도움으로 병원치료를 받아 동상치료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른발 두 번째 발가락만은 잘라야 했습니다. 만약 그 때 치료하지 않고 놓아두었다면 생명이 위험해지고 발 전체를 잘라야할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한국에 가게 되면 저와 같이 힘들고 어렵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한국에 가서 공부를 하면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4.이00 (24세) 함북회령

 

저의 아버지는 고난의 행군 때에 병으로 사망을 하고 어머니는 저를 친척에 맡기고 장사를 하다가 병에 걸려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함께 살다가 10년 전에 어머니와 함께 탈북하여 중국에 왔습니다.

중국변경에 도착하자마자 인신매매꾼들에게 붙잡혀 어떤 비밀스러운 집에 감금 되었다가 기차를 타고 하루 종일 이동하여 한족 농장에 팔렸습니다.

그곳에서 어머니는 억지로 주인의 부인역할을 하면서 가정부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는 높은 곳에서 일을 하다가 떨어져 부상을 당했는데 입원을 했다가 2개월 만에 사망을 하였습니다. 저는 더 이상 저는 갈 곳이 없어졌고 주인은 저를 어떤 조선족 마을의 농장에 넘기었습니다. 다행이 이곳에서 교회의 사람들을 만나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신앙학습도 받으면서 공부도 취미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불안하여 살수가 없고 마을 사람들이 공안에 신고할까봐 무섭습니다. 중국말을 배워서 직장생활을 하려고 해도 신분증이 없고 호구를 만드는데 돈이 많이 듭니다. 이제 저도 성인이 되었는데 신분이 없어 학교도 갈 수 없고 취업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으로 가게 되면 열심히 살고 공부도 하여 훌륭한 일군이 되고 싶습니다.

저를 한국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5.나00 1995년 11월 19일(20세) 함경북도 회령시 출신

 

저는 5년 전에 어머니와 함께 탈북해서 중국에 왔다가 잡혀서 강제 북송되어 6개월간 노동단련대에서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판결을 받고 교화소로 들어갔습니다. 아버지는 어릴 때 심장병으로 돌아가셔서 저는 혼자 집에 있어야했습니다. 어머니가 교화소에서 석방되기 까지 혼자 기다릴 수 없고 또한 어머니를 빨리 석방시키기 위해서도 뇌물을 줘야하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 저는 다시 3년 전에 탈북하여 중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중국에 가서 교회를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어머니가 예전에 이야기해줘서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좋은 집사님을 통해서 양육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 가서 직업을 찾아 일을 하게 되면 돈을 벌어 교화소에 잡혀 있는 어머니를 빼내어 한국으로 데려오려고 합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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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2016년 5월 18일) 구출 중인 탈북자분들입니다.

안전하게 한국으로 도착하기 위해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합니다.

지금 이 순간, 잠깐동안이나마 눈을 감고 기도해주세요.

여러분의 기도가 이 세상보다 귀한 생명을 살릴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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